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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선물시장 ‘가치소비’ 확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 육포 선물세트 선봬

    추석 선물시장 ‘가치소비’ 확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 육포 선물세트 선봬

    전북 익산의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동그라미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판매 수익을 중증장애인 일자리와 자립 지원에 활용하는 육포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이른바 ‘가치소비’ 경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제작한 선물세트가 명절 선물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그라미플러스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소속 근로자 상당수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중증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직결되며, 소비자는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고용 지원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된 선물세트는 대표 브랜드‘맛있는 육포야’와 프리미엄 라인‘자연나래‘ 제품으로 구성됐다. 시설 측에 따르면‘맛있는 육포야’는 원육을 갈지 않고 통육을 사용해 제조하며,‘자연나래‘ 한돈육포와 한우육포는 각각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한우에 국내산 유기농 부재료를 더해 만든다. 선물세트는 실속형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품질 관리 측면에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받았고, 보건복지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지정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인증 상품 선정도 함께 이뤄졌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법으로 정한 품목이기도 하다. 동그라미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며 ”판매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품질로 선택받는다”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 온라인 판로로 소비자 곁에

    “품질로 선택받는다”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 온라인 판로로 소비자 곁에

    차 브랜드 ‘꿈꾸다(茶)’, 주요 온라인쇼핑몰 입점.. 생산·포장 전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 참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이 자체 차(茶) 브랜드를 앞세워 온라인 유통망을 대폭 확장하며 시장 경쟁력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장애인생산품이 단순한 사회적 소비의 대상을 넘어 ‘품질과 상품성’ 자체로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 소비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환경 속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독자 브랜드를 구축해 이커머스 시장에 적극 뛰어든 사례가 주목을 받는다.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은 자체 차 브랜드인 ‘꿈꾸다(茶)’를 통해 온라인 판매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다수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장애인생산품 전용 몰인 꿈드래 등에 성공적으로 입점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광주에 위치한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일반 노동시장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차(茶)류 사업과 임가공사업,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류사업이 대표적인 자체 생산품 사업이다. 시설이 차 제조 사업에 각별히 주력하는 배경은 단순한 판매고 증진을 넘어선 고용 구조와 맞닿아 있다. 원재료 가공부터 제품 생산, 포장에 이르는 전 공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어, 차 판매가 늘어날수록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유지되고 이는 곧 사회적·경제적 자립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구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꿈꾸다(茶)’ 브랜드는 작두콩, 우엉, 호박팥, 돼지감자 등을 원료로 한 국산차 라인업과 얼그레이, 캐모마일,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페퍼민트 등 다채로운 허브차를 티백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석류콤부히비스커스, 애플히비스커스 등 트렌드를 반영한 블렌딩 제품과 여러 품목을 조화롭게 담아낸 선물세트도 함께 출시해 유통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시장 내 판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갈수록 짙어짐에 따라, 기존의 오프라인 위탁판매나 공공기관 우선구매 방식에만 안주하지 않고 일반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시설 측은 지속적인 신제품 연구·개발과 함께 이커머스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일궈 간다는 구상이다. 김윤하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 원장은 “장애인생산품의 가장 큰 가치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근로의 가치를 경험한다는 데 있다”며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장애인생산품이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와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여주 소망교도소 방문...교정·사회복귀 지원체계 점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여주 소망교도소 방문...교정·사회복귀 지원체계 점검

    국내 유일의 민영 교정시설을 찾은 경기도의회가 수용자의 재범 방지와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4일 여주시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직업훈련 공장동과 수용동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지역구 의원인 서광범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여주1)이 동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시설 종사자의 처우 문제를 포함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 방안, 방문객 및 면회객의 교통 접근성 문제 등 교정 현장의 실질적인 건의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하차 지점에서 교도소 입구까지 약 1.5㎞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가상 정류소를 지정해 연계하는 방안 등이 검토 테이블에 올랐다. 남종섭 의장은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민영교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시설 구성도 잘 갖춰져 있고, 수용자가 출소 후 다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 의장은 “교정시설이라기보다 직업재활과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공간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이 같은 민간 교정시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나 관계 기관과 협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지역 의원들과 하나씩 풀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10년 문을 연 소망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법무부 위탁 민영교도소로, 단순 수용을 넘어 수용자의 내면 회복과 재범 예방을 목표로 다양한 특화 교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관계 회복 및 피해자 공감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심층 전문 상담 등을 진행하며 수용 생활 안정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 중이다.
  • 송건우 서울시의원 “시민 불편 초래하는 점거 시위와 정상적 인식개선 캠페인은 엄격히 구분해야”

    송건우 서울시의원 “시민 불편 초래하는 점거 시위와 정상적 인식개선 캠페인은 엄격히 구분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건우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제339회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이유로 과거 운영상 논란이 있었던 ‘권리중심공공일자리’를 다시 별도 사업으로 명문화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별도로 정의하고 장애인 인식개선·문화예술·권익옹호 활동 등을 직무로 규정해 해당 일자리를 개발·보급·확대하는 내용이다. 송 의원은 최초 발의안에 담겼던 ‘캠페인 형식의 공공일자리’ 정의를 비롯해 최저임금 이상 지급, 1년 이상 계속고용 보장, 근로자 5명당 전담인력 1명 배치 등의 핵심 조항들이 삭제된 점을 짚었다. 이어 일부 조항을 덜어내어 수정된 개정안이 발의됐다고 해서 권리중심공공일자리의 본질적인 구조적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비판했다. 특히 서울시는 이미 과거 권리중심공공일자리를 개편해 2024년부터 ‘장애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장애인 인식개선·문화예술 분야는 유지하되 사무보조 등 보다 구체적인 직무를 발굴하고 직업훈련과 민간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송 의원은 “중증·최중증 장애인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면 현재 운영 중인 장애유형 특화일자리의 직무와 참여 규모를 늘리는 것이 먼저”라며 “같은 조례 체계 안에서 이미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굳이 ‘권리중심공공일자리’라는 별도의 사업모델을 다시 조례에 명문화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과거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운영 과정에서 일자리 참여자의 집회·시위·캠페인 활동 비중이 약 절반을 차지했고, 일부 수행기관에서는 그 비중이 훨씬 높았던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송 의원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정상적인 캠페인 활동과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점거형 집회·시위는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며, ‘권익옹호’라는 포괄적인 직무를 다시 조례에 규정할 경우 과거와 같은 논란과 비판이 반복되지 않을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익옹호 활동은 직업 활동인지 사회참여 및 캠페인 활동인지 그 성격이 모호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지향하는 직업능력 개발과 고용 촉진이라는 입법 취지에 실제로 부합하는지 그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에는 적극 찬성하지만, 그것이 곧 권리중심공공일자리라는 특정 사업모델을 다시 제도화해야 한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며 “이미 운영 중인 장애유형 특화일자리 사업을 확대·발전시키는 것이 우선이며, 정책적·법적 필요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별도 권리중심일자리의 조례 명문화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 주인 바뀐 SK오션플랜트, 투자·고용·지역상생 약속 이행 여부 주목

    주인 바뀐 SK오션플랜트, 투자·고용·지역상생 약속 이행 여부 주목

    경남 고성의 핵심 사업장인 SK오션플랜트가 사모펀드로 넘어가면서 대규모 투자와 고용, 지역 상생 약속의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의 새 최대주주가 된 디오션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인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했다. 인수 주식은 2225만 6969주(지분율 35.62%), 금액은 4100억원이다. 디오션컨소시엄은 해상풍력과 조선업을 중심으로 고성 3야드 공장 확대와 자동화 라인 도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조선기술 아카데미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협력업체 우선 거래 등 고성군과의 상생 방안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반면 고성군은 사전 협의 없는 매각에 우려를 표하며 기존 투자·고용 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2024년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당시 SK오션플랜트가 약속한 1조원 규모의 투자가 가장 큰 관심사다. 애초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자체가 SK오션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특화단지 조성’ 맞춰져 있었던 만큼 지속적인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금껏 산단 조성에 투입된 금액은 5000억원, 전체 공정률은 60% 정도로 앞으로 약 5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 고성군은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산업단지 기반 시설 확충, 진입도로 개설, 154㎸ 송전선로 설치 등 SK오션플랜트 발전에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애초 약속했던 투자와 3600명 규모 고용계획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군은 매각 자체에 그치지 않고 향후 투자와 고용계획이 실제로 이행되는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약속된 투자가 이뤄지지 않거나 지역상생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해제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도 내놨다. 결국 매각 이후 첫 시험대는 ‘투자의 연속성’이 될 전망이다. 디오션컨소시엄이 밝힌 3야드 확대와 자동화 투자가 현실화하면 SK오션플랜트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조선·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대규모 투자가 지연되거나 기존 투자계획과의 연계성이 떨어지면 지역사회가 우려해온 ‘먹튀’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신뢰 회복도 과제다. 이번 매각 과정에서 경남도, 고성군 등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한 만큼 새로운 최대주주가 제시한 지역 인재 채용과 기술교육, 지역업체 우선 거래 등의 약속을 얼마나 구체화하고 지속하느냐가 중요해졌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시설 하부 구조물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1위로 평가받는 회사다. 2022년 현 SK에코플랜트가 삼강앰앤티를 인수하면서 SK그룹에 편입됐다. 2023년 2월 SK에코플랜트는 삼강앰앤티 사명을 SK오션플랜트로 바꿨다. SK오션플랜트는 720여명을 직고용하는 고성군 내 가장 큰 사업장이다. 협력업체 직원 수도 30여개 업체에 2000여명에 이른다.
  •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더불어숲’서 직업재활·피해장애아동 지원 과제 살펴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더불어숲’서 직업재활·피해장애아동 지원 과제 살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이 안산 소재 장애인 복지 현장을 찾아 직업재활시설과 피해장애아동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차유미 의원은 지난 8월 31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숲을 방문해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2016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숲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직업 역량 강화를 돕고 있으며, 경기도 위탁 사업으로 경기도피해장애아동쉼터도 함께 위탁 운영 중이다. 이날 차 의원은 더불어숲 직업재활시설과 가치숲 보호작업장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직업훈련에 참여 중인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방문 중에는 한 발달장애인 훈련생이 최근 취업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차 의원에게 직접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경기도는 2022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해 직업훈련 장애인에게 훈련·교통·급식비 지원 명목으로 매월 16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설 관계자들은 기회수당이 훈련생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 훈련 참여율을 높이는 핵심 안전망 역할을 하는 만큼, 도의 재정 여건 악화를 이유로 예산 축소나 사업 중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대체인력 지원 시스템 개편 요구도 이어졌다. 연차휴가 사용이나 법정 의무교육 이수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재 대체인력지원사업이 가동되고 있으나, 만성적인 인력 풀 부족과 배치 지연, 복잡한 행정 절차 탓에 제때 인력 수급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피해장애아동쉼터는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엄격한 신원 검증 절차와 관련 직무 이해도가 필수적인 특수 시설인 만큼, 일반적인 대체인력 파견 방식에서 벗어나 특화된 전문 인력 풀을 별도로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개진됐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반적인 처우 개선과 상시적인 인력 확보 체계 마련 필요성도 함께 건의됐다. 차유미 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과 개선 과제를 명확히 짚어볼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들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미한 사건 피의자는 봉사활동 등 조건부 기소유예…검찰, 관련 지침 제정

    경미한 사건 피의자는 봉사활동 등 조건부 기소유예…검찰, 관련 지침 제정

    경미한 형사 사건을 무조건 처벌하기보다 봉사활동 등을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대검찰청은 31일 검사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한 기준을 정비하고, 처벌은 자제하면서도 범죄 예방 및 근절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검사의 기소유예 처분에 관한 지침’을 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입증됐으나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경위, 사정 등을 고려해 공소 제기하지 않는 제도다. 이번 지침의 시행으로 검찰은 형사처벌 필요성은 낮지만 일정 수준의 사회적 제재가 필요한 피의자에 대해 조건부 기소유예를 처분할 수 있게 됐다. 피의자의 동의 하에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8~16시간)을 조건으로 처분을 유예하거나, 경미한 저작권・상표권 침해사범의 경우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게 하는 등의 방식이다. 특히 생계형 범죄자는 직업훈련・취업 알선・허그 일자리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처벌 가치가 낮은 경미한 사안에 대해 범행 경위, 사안의 경중,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양형 사정을 고려한 사건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주지검의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은 검찰의 무분별한 기소와 더불어 행정력 낭비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이번 지침에서는 죄명을 제한하지 않고 모든 사건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 등 규정을 마련했다. 또 조건 이행의 기한을 설정하고, 불이행 및 불성실 이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사후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대검 관계자는 “형사사법 절차 전반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이고 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도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설] 청년예산 43조원… 양질의 일자리·노동개혁 뒷받침돼야

    [사설] 청년예산 43조원… 양질의 일자리·노동개혁 뒷받침돼야

    정부가 내년 청년 일자리와 창업, 교육, 주거, 자산 등 성장단계별로 모두 43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청년 일자리 회복을 위해 2030년까지 전문인력 30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청년의 ‘성장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려는 취지를 살리려면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동개혁이 시급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8일 주재한 ‘청년 예산 언박싱 2027’ 행사에서 정부는 출생, 양육부터 교육, 구직, 자산 축적, 주거, 혼인까지 청년 한 명당 18세까지 최대 1억 4000만원, 34세까지 2억원가량의 혜택을 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를 올해 28조 2000억원에서 내년 43조 3000억원으로 53.5% 확대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같은 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청년 구직부터 취업, 경력 관리와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케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2030년까지 첨단산업과 청년 선호 분야의 전문인력 30만명 양성 계획이 핵심이다. 내년에는 민간·공공 일자리 5만개 등을 통해 취업 청년이 최소 9만명 이상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예산 투입은 마중물로서 필요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직업훈련 확대나 기업 연결 매칭 플랫폼, 중소기업 채용장려금, 지방 중소기업 취업 청년 지원 등은 그동안 나온 정책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중요한 것은 정부가 목표로 잡은 청년 일자리 30만개를 어떻게 늘릴 수 있느냐다. 인공지능(AI)에 밀려 청년 일자리가 급감하는 현실에서 민간 기업들이 일자리를 늘리지 않는다면 공공 부문 늘리기로는 한계가 빤하다. 정부의 목표가 헛구호에 그칠 수 있다. 청년들에게 일시적 현금을 퍼붓는 것은 언 발에 오줌누기일 뿐이다.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할 개혁이 뒷받침돼야만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청년과 중장년층 등 격차를 해소하는 노동개혁만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전제가 될 수 있다.
  • 첨단산업 청년 인력 30만명 양성…2030년까지 일자리 20만개 창출

    첨단산업 청년 인력 30만명 양성…2030년까지 일자리 20만개 창출

    청년 미래인재 양성과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30만명이 육성된다. 인재 육성에 발맞춰 2030년까지 민간과 공공일자리가 20만개 이상 늘어난다. 정부가 청년 고용률 하락 돌파구로 취업부터 재직 중 성장까지 모두 지원하는 패키지 정책을 내놓았다.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2030년까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첨단·청년선호부문의 전문인력 30만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부터 올해 대비 8만명 내외 인력을 추가로 육성한다. 인재 육성을 위해 정부는 기존 직업훈련기관을 활용하고 새로 도입된 정책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 직업훈련을 통해 2만명, 고용노동부에서 진행 중인 대기업 K뉴딜 아카데미와 부트캠프 등을 통해 7만 5000명을 교육한다. 또 특성화 대학·대학원(1만 2000명)과 직업계고·폴리텍(7000명) 등에서도 청년 인력을 배출한다.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의 구직을 돕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경험 없는 청년’까지 지원범위를 넓힌다. 구직촉진수당은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인상된다. 구직단념·미취업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성장지원 사업 대상은 5만 8000명에서 6만 7000명으로 늘린다. 취약청년의 관계회복을 돕는 청년 회복·성장 사다리 사업도 6000명을 대상으로 개시한다. 정부가 인재 육성에 나선건 20대 초반에 이어 중후반까지 번진 청년 고용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20~24세 고용률은 2022년 46%에서 올해 2분기 41.3%로 감소했다. 25~29세 고용률도 같은 기간 71.4%에서 71.5%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양성사업에 참여한 청년을 일자리로 바로 연결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 플레이그라운드’를 신설해 양성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공공기관의 수요를 매칭한다. 또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기업지원금 대상을 직무역량 프로그램 수료 청년을 채용한 수도권 중견기업과 비수도권 대기업까지 확대한다. 청년지원금 대상도 기존 비수도권에서 일부 수도권 청년으로 넓히고 지원금액은 2년간 최대 720만원에서 최대 1800만원으로 늘린다. 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도록 재정·세제·금융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기존 일자리 매칭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민간·공공 일자리를 2030년까지 20만개 이상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에는 올해 대비 약 5만개를 확대한다. 민간 일자리는 신산업, 중소·중견기업, 과학기술, 문화·국토·농업·금융 등 분야를 중심으로 늘리고 공공 일자리는 교육·문화·복지 분야 등과 연계한다. 공공기관 청년인턴 확대와 AI 인력 확충 등도 병행한다. 취업 후 경력 관리도 돕는다. 취직 초기 적응하는 청년을 위해 커리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주 직업훈련, 중견기업 핵심인재 아카데미 등 재직자 교육도 확대한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넘어가는 경력 이직을 위한 상생 기반을 늘리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관련 가이드라인도 정비한다. 특히 지방 중소기업 재직 청년은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청년미래적금 내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트랙을 신설해 매칭비율을 25%로 대폭 상향한다. 기존 중소기업 우대형은 12%다. 고용창출·근로환경 우수기업을 정부가 인증하고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한편 지방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기간도 광역시 등 6년, 기타지역 7년, 기타 우대지역 10년으로 확대한다. 현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5년이다. 정부는 청년이 지방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과 청년미래적금, 청년문화예술패스 등을 통해 2년간 월 최대 100만원 내외 증가 효과가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의 지원규모와 일정은 2027년 예산안을 통해 구체화될 계획이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복지 및 청소년 시설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복지 및 청소년 시설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구미와 김천 지역의 주요 복지 및 청소년 지원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발달장애인과 자립준비청년의 지원 현황을 살피고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 실태와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경북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경북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주택인 ‘두드림하우스’와 희망디딤돌 사업(자립통합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발달장애인이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퇴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촘촘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경북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옥내외 시설과 모험 활동 인프라를 둘러본 뒤,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캠프 등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구미)은 “이번 현지 확인은 발달장애인과 자립준비청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현장을 직접 둘러본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지원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채정선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자립 넘어 지역사회 함께 살아가는 기반”

    채정선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자립 넘어 지역사회 함께 살아가는 기반”

    경기도의회 채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이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직업재활 및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채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효순),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양주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이사장 송영진)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체계적인 직업훈련과 취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업재활 환경을 한층 고도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지원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교육 ▲장애인생산품 품질인증제 등 기존 추진 사업의 영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설의 자체 경쟁력 제고와 생산품 판로 개척 및 홍보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직업재활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확보되어야 장애인의 장기적 일자리와 소득 보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생산품 판로 확대와 직업활동에 대한 대외적 홍보를 뒷받침할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또한 AI(인공지능)·로봇 및 웨어러블 첨단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한계를 보완하고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채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은 한 사람의 자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등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직업을 몇 가지 익숙한 업종에 한정하면 자립과 사회참여의 기회도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장애 특성과 개인의 강점을 세밀하게 살피고 기술 발전을 적극 활용해 발달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채 의원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는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예산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경제자유구역·경기도기술학교 현장 찾아 정책·사업 점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경제자유구역·경기도기술학교 현장 찾아 정책·사업 점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장태환, 더불어민주당, 의왕2)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경기도기술학교를 방문해 소관 핵심 사업의 추진 경과를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실사는 지난 7월 제392회 임시회 당시 진행된 실·국 및 공공기관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다. 서면 보고서 중심의 점검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방문 첫날인 25일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평택 포승·현덕, 시흥 배곧,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4개 권역 지구의 개발 공정 및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 실적을 보고받았다. 이어 평택 포승 지구 내 삼성전자 CDC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과 평택항 일대를 시찰하며 기업 입주 여건, 배후 물류 인프라 조성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경기도기술학교를 찾아 기술교육 및 직업훈련 시설을 점검했다. 소속 위원들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실습 중심의 기술 훈련 강화 방안,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체계 등을 실무진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이틀간의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한 사업별 쟁점과 건의 사항을 오는 11월 예정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장태환 위원장은 “지난 7월 업무보고를 통해 각 기관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파악했다면, 이번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정책의 성과와 개선할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도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 현장방문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 현장방문

    경기도의회가 도내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자립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은 지난 25일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장애인 직무훈련 고도화 및 맞춤형 일자리 확충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효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을 비롯해 김호열 푸른동산보호작업장 시설장, 윤영선 가치숲보호작업장 시설장과 고양·안양·양주·이천 등 도내 각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실무진이 함께했다. 푸른동산보호작업장 부속 시설인 큰숲빵집은 중증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목적으로 2014년 문을 열었다. 사동 본점을 포함해 중앙점, 부곡점, 선부점, 상록수점 등 총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총 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큰숲빵집은 단순 완제품 납품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내 로드숍 형태의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장애인이 지역 주민과 호흡하는 일터를 구현하고 있다.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은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전문 기술을 습득해 현장 실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유기농 식재료와 천연 발효종을 접목해 상품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직업재활시설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기르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안정적 운영을 담보할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편성 당시 운영비가 약 25% 삭감됐다가 도의회 예산 심의를 통해 가까스로 복원됐던 전례를 짚으며, 차기 예산 역시 감액 없이 안정적으로 편성·확보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현실 물가를 반영하지 못해 장기간 동결 수준에 머물러 있는 장애인 근로자 주·부식비 지원 단가의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AI 휴머노믹스’ 정책 기조와 연계해 장애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AI 기반 직무훈련 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직무 발굴 과정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차유미 의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일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큰숲빵집처럼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립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사례가 더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재활에 대한 지원은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며 “오늘 현장에서 제안된 사안을 면밀히 살펴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 LG전자, 에티오피아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

    LG전자, 에티오피아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

    LG전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지상군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1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에티오피아 정부와 함께 설립하고 LG전자와 월드투게더가 운영 중인 기술교육기관이다. 사진은 학기 중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가전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는 모습. LG전자 제공
  • 직업계고 졸업해도 절반만 취업·진학…‘고립형 쉼’ 우려

    직업계고 졸업해도 절반만 취업·진학…‘고립형 쉼’ 우려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맞춤형 직무 교육을 통해 빠른 사회 진출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직업계고’를 졸업해도 절반은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직업계고 진로미결정자의 진로 경로 유형 분석’에 따르면 2016~2024년 사이 직업계고를 졸업한 학생 3008명의 진로를 분석한 결과 상용직·자영업 등 안정적 일자리에 취업한 사람은 4명 중 1명(24.3%)꼴로 집계됐다. 대학 진학률은 25.9%였다. 나머지는 입대(24.6%), 구직 준비(14.8%), 불안정한 일자리에서 구직 준비를 하지 않는 ‘한계 취업’(2.7%), 교육을 받지도 구직을 하지도 않는 ‘니트족’(7.8%) 등이었다. 직업계고 졸업생 두 명 중 한 명은 취업도 진학도 못 했다는 의미다. 진로 미결정자 중 1500명을 다시 분석한 결과 제대 후에나 취업해 사실상 군대를 구직 유예 수단으로 삼은 경우는 25.9%(388명)로 추정됐다. 다만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후 입대한 50.6%는 취업에 성공했으나 특성화고는 12.2%만이 취업해 같은 직업계고여도 제대 후 구직 여부가 갈렸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맞춘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특성화고는 상업·공업·디자인·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훈련을 하는데 교육과정 등이 구직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업계고를 졸업한 20대 초반이 진로를 정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쉼 상태에 머물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슈브리프 ‘구조를 잃은 하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0~24세 니트족 중 46%가 구직도 가사도 아닌 ‘비활동형 쉼’ 인구에 속했다. 구직형 니트족은 50%였다. 주로 대졸자가 많은 25~29세만 되어도 구직형 니트족은 74%로 오른다. ‘비활동형’은 20%로 줄어든다.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고등학교 때 익힌 기술을 인정해 주지 않고 대졸자를 우선하는 사회 분위기다 보니 직업계고 학생들이 정규직으로 취업하긴 어려운 현실”이라며 “20대 초반의 쉼은 관계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성별로 추가 교육 기관이나 업무 현장에서 사회활동을 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구로, 일자리대상 11년 연속 수상

    구로, 일자리대상 11년 연속 수상

    서울 구로구가 ‘2026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연속 수상 기록을 ‘11년’으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주최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일자리 1만 4400개 창출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웃도는 1만 684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구는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까지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청년 일자리 거점인 ‘청년이룸’에서는 취업을 지원하고,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는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제공한다. 어르신을 위한 민간형·시장형 일자리도 발굴하고 있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경력보유여성 온오프라인 취업연계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취업을 원하는 경력보유여성과 G밸리 기업을 연결해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 동시에 기업 인력난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혜경 경기도의원, 느린학습자 ‘일 경험에서 고용 유지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 추진

    최혜경 경기도의원, 느린학습자 ‘일 경험에서 고용 유지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느린학습자의 고용 지원 방안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경기도 차원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머리를 맞대고, 그간의 논의를 발판 삼아 느린학습자의 맞춤형 직무 개발부터 현장 실무 경험, 일자리 연계, 그리고 장기 고용 유지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단계별 일 경험 기회를 대폭 넓히고, 단순한 단기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커리어를 다질 수 있도록 취업 연계부터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과 직업훈련의 기반은 꾸준히 확대돼 왔지만, 교육을 마친 이후 실제 일자리로 연결되는 과정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이제는 프로그램을 얼마나 제공했는지가 아니라 실제 취업과 자립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참여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느린학습자가 수행할 수 있는 적합 직무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인별 특성과 직무를 매칭한 뒤 근무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느린학습자 일자리 지원이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사설] 청년 고용 덮친 AI, 직무 재설계로 출구 찾아야

    [사설] 청년 고용 덮친 AI, 직무 재설계로 출구 찾아야

    지난 4년간 청년 일자리 28만 5000개가 사라졌다는 한국은행 보고서가 나왔다. 사라진 일자리의 94%는 정보서비스업, 출판업, 컴퓨터 프로그래밍업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은 업종에서였다. 청년들이 선호하던 ‘괜찮은 일자리’부터 속수무책 줄고 있는 것이다. 고학력일수록 AI 등장에 타격을 더 받는 ‘학력의 배신’ 양상도 감지됐다. 2019년 1월~2022년 10월 대졸 청년과 전문대졸 이하 청년층의 실업률은 각각 8.2%와 8.0%로 차이가 미미했다. 그러나 챗GPT 출시 이후 간격은 벌어졌다. 2022년 11월 이후 전문대졸 이하 평균 실업률은 5.4%인 반면 대졸 청년층 평균 실업률은 7.0%였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서비스업이 회복된 반면, 대졸 청년이 주로 맡는 인지·분석 업무는 AI가 빠르게 흡수하면서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 졸업장이 취업 보험이 아니라 AI 경쟁의 최전선 입장권이 된 셈이다. 청년들은 이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청년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5년 내 자기 직무가 AI로 축소될 것이라고 답했다. AI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64.7%)보다 “초급 업무를 AI가 대신하면 고숙련 인력으로 클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65.6%)이 더 많았다. 취업하더라도 쉬운 일부터 배워가며 숙련되던 성장의 계단이 무너지고 있다는 공포가 일자리 감소 불안보다 더 크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역시 도전에 직면했다. 지금 신입 채용을 줄이면 몇년 뒤 조직의 맥락을 이해하고 후배를 가르칠 중간 관리자가 비게 된다. 한은은 이를 ‘인재 파이프라인’, 즉 신입에서 숙련 인력으로 이어지는 인재 공급 경로가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간파한 IBM 등은 발빠르게 대응했다. AI가 할 수 있는 코딩 대신 고객 대면과 AI 산출물 검증 중심으로 주니어 직무를 재설계해 올해 미국 내 신입 채용을 3배로 늘렸다. 청년고용 위축은 AI만이 아니라 경력직 선호, 정년연장, 인구구조 변화가 겹친 복합 위기다. 직무 구조 자체를 바꿔야 풀릴 문제가 됐다. 한은은 청년고용 지원을 머릿수 보조금에서 훈련·경력 축적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런 식의 질적 전환이 필요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정부는 AI 전환기에 맞는 직업훈련 체계를, 대학은 실무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기업은 AI와 협업하는 새로운 주니어 직무를 설계해야 한다. 교육·채용·직무를 함께 재편하는 중장기 인력수급 전략만이 청년 위기의 출구가 될 수 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장애인의 ‘일할 권리·자립’ 위한 직업재활 지원 논의

    문승호 경기도의원, 장애인의 ‘일할 권리·자립’ 위한 직업재활 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 1)이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훈련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직업재활시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예산 및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효순) 관계자들과 만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실질적 근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필수 복지시설로, 현재 경기도 내에서 약 19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편성 당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비가 약 25% 감액됐다가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복원됐던 사례를 언급하며, 도의 재정 여건 불안정 속에서 유사한 예산 삭감이 반복되지 않도록 차질 없는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훈련장애인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한 기회수당 정책의 지속 추진 필요성도 강조됐다. 경기도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을 도입해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월 16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해당 수당이 교통비와 식비 등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만큼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장기간 동결된 이용장애인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요구도 제기됐다. 현재 1인당 하루 500원에 불과한 부식비 기준이 지난 2006년 이후 20년째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어, 극심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단가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직업훈련과 근로 경험은 장애인이 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 삶을 꾸려갈 힘이 된다”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살피고, 조만간 현장을 직접 찾아 장애인과 종사자들의 목소리도 듣겠다”고 밝혔다.
  • 한국기술교육대, ‘AI 등 디지털 신기술 훈련교사’ 교육생 모집

    한국기술교육대, ‘AI 등 디지털 신기술 훈련교사’ 교육생 모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자의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양성을 위한 특화 과정 ‘K-디지털분야 교직훈련과정’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과정은 AI·SW 엔지니어링,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경력자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교육생은 △PBL(Project Based Learning) 수업 설계 및 운영 △비대면 교육 운영 △강의 자료 제작 △커뮤니케이션 및 스피치 역량 등 현장 중심의 교수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 기간은 10월 18일~12월 6일까지며, 온라인 교육 52시간, 오프라인 교육 96시간 등 총 148시간이다. 오프라인은 서울에 있는 현대건설기술교육원에서 주말(토·일) 운영한다. 전체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교육 수료증을 첨부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을 취득하면 NCS 확인강사 배점(30점)을 부여받고 K-디지털 신기술 분야 강사 활동 기회 확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8월 24일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일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문수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 훈련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직업훈련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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