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빗나갔나

얼마나 빗나갔나

입력 2010-06-08 00:00
수정 2010-06-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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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P나 뒤진다던 이광재 되레 낙승… 17%P 앞섰던 오세훈 0.6%P차 신승

6·2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자인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2위인 민주당 한명숙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0.6%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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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역대 시·도지사 선거에서 가장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신승’이고 ‘석패’였다. 하지만 선거 직전까지도 여론조사상으로는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20%포인트 가까이 나는 것으로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 오 후보와 한 후보 사이에 지지율 차이가 가장 좁혀진 것은 한 후보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4월9일 직후였다. 국민일보가 판결 다음날인 10일 GH코리아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지율은 오 후보 43.3%, 한 후보 35.8%였다.

하지만 5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다시 지지율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서울신문과 에이스리서치가 5월8일과 25일 두 차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차이는 각각 21.1%포인트, 21.5%포인트로 나타났다.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의 5월24일 조사에서는 오 후보 지지율이 47.7%, 한 후보가 31.0%로 나왔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의 5월26일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17.7%포인트였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마지막 여론조사인 방송3사의 여론조사에서도 격차가 17.8%포인트로 비슷하게 나왔었다.

여론조사를 토대로 한 예상이 또 크게 빗나간 곳은 강원이었다. 5월26일 조선일보와 한국 갤럽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의 지지율은 48.2%,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27.7%였다. 다음날 방송3사는 이계진 후보의 지지율이 46.1%, 이광재 후보의 지지율이 34.4%라고 보도했다.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15%포인트나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었다. 하지만 결과는 이광재 후보의 낙승이었다.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당선된 충북지역에서도 여론조사는 끝까지 민심을 반영하지 못했다. 5월23일 여론조사에서 7.9%포인트(KBS·미디어리서치), 24일 8.6%포인트(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26일 9.3%포인트(조선일보·한국갤럽) 등 점점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표 결과 이 후보가 2위인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를 5.3%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10-06-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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