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첫 한인이민사 박물관 건립된다

LA 한인타운에 첫 한인이민사 박물관 건립된다

입력 2015-11-26 09:12
수정 2015-11-26 09: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의회, 건축안 승인…‘박물관+아파트’ 놓고 논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사회에서 미주 최초 한인 이민사 박물관 건립안이 24일(현지시간) LA 시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한인 이민사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할 `한미박물관‘(Korean-American National Museum)이 2년여간 공사를 거친 뒤 오는 2018년께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LA시의회는 한인타운 내 6가와 버몬트 남서쪽 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한미박물관 측에 연간 1달러에 임대하는 안과 박물관 건물 디자인 등 2건을 최종으로 승인했다. 한미박물관은 본관과 부속 주거용 빌딩으로 건설된다. 독립 건물이 아닌 `박물관+아파트’ 형태다.

한미박물관 이사회가 시의회에 제출한 건립안에 따르면 한미박물관의 본관은 한옥 양식의 3층 전통 건축물 형태로 지어지며, 본관 서쪽과 남쪽 벽면에는 7층짜리 거주용 빌딩이 들어선다. 박물관을 아파트가 `ㄱ‘자로 에워싸며 2층부터 박물관과 아파트가 공간을 공유하는 형국인 셈이다. 이처럼 `아파트 박물관’ 형태로 짓는 까닭은 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앞서 이사회 측은 아파트 임대료를 박물관 운영자금으로 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LA 시에 위치한 중미박물관·일미박물관을 비롯해 소수계 박물관들 대부분이 독립 건물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 박물관' 건립 계획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소수계 민족의 이민사 박물관이 주거용 건물 내 입주한 사례는 단 1곳도 없다. 게다가 기록물과 서적, 유물 등의 보관·전시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