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생산 재생에너지 주력화’…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석탄 첫 추월

‘전력 생산 재생에너지 주력화’…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석탄 첫 추월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6-10-21 17:13
수정 2026-10-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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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석탄 발전설비 추월
LNG 이어 국내 두번째 규모 전원 도약
“2~3년 내 국내 최대 전원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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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석탄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21일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4만 1040㎿로 석탄 발전설비 용량(4만 757㎿)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는 전체 발전설비의 25.4%를 차지하며 액화천연가스(LNG)에 이어 설비용량 기준 국내 두 번째 규모의 전원으로 올라섰다. LNG와의 격차도 5748㎿로 좁혔다.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201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10년대 후반부터 보급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며 기존 LNG, 석탄 발전설비와 격차를 꾸준히 줄여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설비용량 역전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국내 주요 발전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가 유지된다면 2~3년 내 LNG를 넘어 설비용량 기준 국내 최대 전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0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설비용량 증가량은 재생에너지가 약 3504㎿로 나타나 LNG(807㎿) 보다 약 4.3배 많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 동향을 파악하고 대국민 정보공개를 강화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줄 요약
  •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석탄 처음 추월
  • 전체 전원 25.4% 차지, LNG 뒤 2위 부상
  • 2~3년 내 LNG 추월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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