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진영 달라도 힘 모아야 할 운명공동체…정치권 모두 협력하자”

李대통령 “진영 달라도 힘 모아야 할 운명공동체…정치권 모두 협력하자”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입력 2026-08-18 10:57
수정 2026-08-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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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보다 공통점 찾아 국민 뜻 받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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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8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8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민 삶의 개선, 불공정과 비정상의 중단 없는 개혁, 글로벌 초격차 강국의 실현을 위해 국민의 권리를 대신 행사하는 정치권 모두가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 및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서로를 적대시하는 백해무익한 정쟁보다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손을 맞잡을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전날 마무리된 것을 계기로 전대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동시에, 야권을 향해서도 국정 운영과 민생 입법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철통 같은 국가 안보도, 빈틈없는 재난 대비도, 지속적인 경제 성장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않으면 쉽지 않다”며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차이보다 큰 공통점을 찾아 국민의 뜻을 받들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사람들의 의견은 다를 수 있고 갈등도 있을 수 있지만, 크게 보면 우리는 모두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국가의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운명 공동체”라며 “당이 달라도, 진영이 달라도, 그리고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상대라 하더라도 국민과 나라를 위한 공동의 책임을 짊어진 동반자로서 책임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사람들 사이에는 동질성과 이질성이 병존한다”며 “다른 점들을 찾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벌어지고, 같은 점을 찾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가까워진다”고도 말했다.
세줄 요약
  • 국민 삶 개선 위한 정치권 협력 당부
  • 정쟁보다 협치, 공동 책임 강조
  • 안보·재난·성장도 국민 통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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