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3연임 도전…정원오와 맞대결

오세훈, 서울시장 3연임 도전…정원오와 맞대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6-04-18 10:29
수정 2026-04-18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13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서울도시정비조합협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마포구 아현1구역 현장을 방문해 ‘서울형 공공참여 주택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뉴스1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13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서울도시정비조합협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마포구 아현1구역 현장을 방문해 ‘서울형 공공참여 주택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며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3연임(총 5선) 도전에 나선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세훈 시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경선에서 오 시장은 박수민 의원(초선·서울 강남을)과 윤희숙 전 의원을 제쳤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1961년생인 오 시장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강남을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재선을 포기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정치권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은퇴 2년 4개월 만인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를 꺾고 첫 40대 서울시장이 됐다.

이후 재선에 성공했지만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사퇴하며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약 10년 동안 야인 생활을 거친 뒤 2021년 4월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서울시청에 복귀했고, 2022년 재선에 성공하며 서울시장 4선 기록을 세웠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 3연임이자 개인 통산 5선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