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 속에서 사태 진정과 항행 안전 확보를 직접 촉구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한 내용을 보고받았다”며 “다음 단계에서는 내가 교섭하려고 생각한다. 전화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전날 밤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공격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이어 파키스탄 등 중재국이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에 성실히 임할 것을 요구했다.
또 모테기 외무상은 미국과 이란 사이 중재 역할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의 다르 외무장관과도 통화하며 중재 노력을 평가하고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NHK는 전했다.
원유 수입의 9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는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직격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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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가 이란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을 추진하는 목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