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2대 사이에 낀 승용차…운전자 멀쩡히 걸어 나왔다

화물차 2대 사이에 낀 승용차…운전자 멀쩡히 걸어 나왔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9-06 14:39
수정 2023-09-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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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화물차 사이에 승용차가 껴 있는 모습. JTBC 뉴스 캡처
지난 5일 오전 화물차 사이에 승용차가 껴 있는 모습. JTBC 뉴스 캡처
5일 오전 11시 35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부근 중부고속도로에서 7.5t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밀려 또 다른 화물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7.5t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화물차 사이에 낀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은 멀쩡히 걸어 나올 정도로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차 사이에서 나온 차량은 고철 덩어리 수준으로 많이 찌그러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정체 구간에서 제때 멈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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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화물차 사이에 있던 승용차의 모습. JTBC 뉴스 캡처
지난 5일 오전 화물차 사이에 있던 승용차의 모습. JT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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