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 “경고, 그 이상은 감당 안돼” ‘이준석 징계’ 놓고 설왕설래

“못해” “경고, 그 이상은 감당 안돼” ‘이준석 징계’ 놓고 설왕설래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7-07 08:04
수정 2022-07-07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 7. 6  김명국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 7. 6
김명국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운명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윤리위가 과연 어떤 징계를 할 것인지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젊은 사람이 말꼬투리나 잡고, 말 가지고 정치하려고 해 이준석 대표가 마음에 안 든다”며 “그렇지만 당대표로 뽑아놨는데 문제가 있다면 경찰수사로 사실 관계가 확인이 된 뒤 징계를 하든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도 아닌데 자꾸 이른바 기득권, 윤핵관이라는 분들이 뭉쳐서 두달, 세달을 괴롭히고 흔들어 대는 건 젊은 정치에 대한 기득권 정당의 모습으로 기존 기득권 정당의 대처가 참 옹졸하다”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 “(이 대표 징계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이미지 확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서울신문DB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서울신문DB
같은 프로그램에서 진 작가는 “최소한 경고는 받지 않을까 싶다”며 다른 전망을 내놓았다.

다만 “그 이상(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을 때리게 되면 아마 국민의힘이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며 “민주당을 상대로 해서 싸울 수 있는, 싸움을 할 줄 아는, 공중전을 벌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인 이준석 대표가 자기들을 공격할 수 있다”라는 점을 들었다.

여기에 “국힘 사람들(6070이 주축)은 민주당 사람들(4050주축)에 비해 화력이 안 된다”며 “그나마 2030 이준석이 있어서 민주당이 늙어 보였는데 (이 대표를 중징계하면) 그 효과가 사라지기에 ‘과연 감당이 되겠느냐’라는 생각을 그들도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윤리위 회의에 출석해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관해 직접 소명할 예정이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동 46번지 신속통합기획 선정 환영… 광진 재개발 본격 시동”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은 서울시가 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를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오랜 기간 정비가 지연돼 온 구의동 노후 주거지가 본격적인 재정비 단계에 들어섰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2026년 제1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구의동을 비롯해 구로구 개봉동, 은평구 불광동, 서대문구 옥천동 등 6곳을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는 총 154곳으로 확대됐다. 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는 면적 10만 5957.2㎡ 규모로 1종, 2종(7), 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노후 주거지다. 주민 70% 이상이 사업 추진에 동의하는 등 지역 내 공감대가 높은 지역으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권리산정기준일은 2026년 1월 27일이다. 이번 후보지에는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된다.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공정관리 강화를 통해 기존 평균 18.5년 소요되던 정비사업 기간을 12년 수준으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5년가량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평균 2~2.5년으로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동 46번지 신속통합기획 선정 환영… 광진 재개발 본격 시동”

이날 징계 여부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은 물론 당의 운명까지 갈리는 만큼 여권은 심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