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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지원

동작구,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지원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0-02-18 11:20
업데이트 2020-02-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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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재 설치, 장판 교체, 냉난방용품 지원까지

 서울 동작구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60% 이하로 주거 환겨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가구이다. 혹한기와 혹서기를 대비해 단열재 및 방충망을 설치하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 보일러를 교체한다. 냉난방용품도 지원한다.

 사업을 수행하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구에 방문해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준다.

 동주민센터는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도 벌인다.

 신대방2동은 다음달부터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중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영양가득 사랑의 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내 음식점과 연계해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죽을 만들어 주 1~2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한다.

 노량진1동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24시 스마트안전지킴이’와 ‘반려동물(관상어) 지원’을, 상도1동은 사물인터넷과 조도센서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돌봄 플러그’와 찾아가는 야간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이홍열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연령별·계층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복지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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