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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대만 혁신기업 DNA 배워야”

허창수 “대만 혁신기업 DNA 배워야”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10-31 22:24
업데이트 2019-11-0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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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이 31일 사장단 회의차 방문한 대만 타이베이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전기스쿠터 기업인 ‘고고로’의 전기스쿠터를 직접 타 보고 있다.  GS 제공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31일 사장단 회의차 방문한 대만 타이베이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전기스쿠터 기업인 ‘고고로’의 전기스쿠터를 직접 타 보고 있다.
GS 제공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신기술을 앞세워 아시아 실리콘밸리의 꿈을 이루고자 박차를 가하는 대만의 혁신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열린 마음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DNA를 배워 우리의 역량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GS그룹은 대만의 혁신기업과 시장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내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타이베이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허 회장은 “대만은 GS가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GS 사장단은 전기 스쿠터계의 테슬라로 불리는 ‘고고로’(Gogoro)와 산업용 협동 로봇을 생산하는 ‘TM로봇’을 방문해 시장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신기술을 경험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11-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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