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의약단체,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식

광양시보건소·의약단체,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식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2-10-27 16:32
수정 2022-10-27 16: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료 종합대책 및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이미지 확대
광양시보건소와 관내 4개 의약단체장들이 ‘광양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보건소와 관내 4개 의약단체장들이 ‘광양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보건소와 관내 의약단체들이 보건의료분야의 정책 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광양시보건소는 27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광양시의사회장, 광양시치과의사회장, 광양시한의사회장, 광양시약사회장 등 4개 의약단체장과 ‘광양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감염병 등 유사시 보건의료 문제 해결 논의에 적극 협력한다는게 주 내용이다. 의료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나은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한 추진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낙선 광양시의사회장은 “이번 협의체는 광양지역 내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의료 종합대책과 관련해 “공공의료기관과 의료계가 주기적인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현안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방안도 깊이 있게 의논해 광양시 보건의료의 발전과 도약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방역과 의료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