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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예산업에 산업현장 생산기술 적용

울산시 공예산업에 산업현장 생산기술 적용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13 11:43
업데이트 2020-03-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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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공예산업에 산업현장의 생산기술을 적용해 공예품의 예술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공예산업에 산업현장의 생산기술을 적용해 공예품의 예술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공예산업에 산업현장의 생산기술을 적용해 공예품의 예술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 울산대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에 선정돼 국비로 추진된다.

시는 정밀가공 등을 이용한 형상 가공, 열·플라스마를 이용한 표면처리, 3D 프린팅과 스캐닝 등 산업 현장에 사용하는 생산기술을 공예산업에 적용해 생산 경쟁력과 예술성과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공예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억 1300만원을 들여 장비 활용, 사업화, 애로 기술 지원 등에 나선다. 기술 지원을 신청한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기술정보 제공·지도·자문 등 단순 기술 지도는 전문가 선정 후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제품 제작과 공정 개선 등 고급 기술 지원은 평가위원회를 거쳐 시제품 제작 재료 등과 같은 현물로 받는다.

사업화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상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예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지원기관이 협력해 지원하면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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