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이금이, 안데르센상 글부문 최종후보 올라

동화작가 이금이, 안데르센상 글부문 최종후보 올라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4-01-23 00:06
수정 2024-01-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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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최초… 4월 수상자 발표
브라질 콜로산티 작가 등 6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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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작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KBBY) 제공
이금이 작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KBBY) 제공
동화작가 이금이(62)씨가 세계적인 아동문학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 최종 후보에 올랐다.

22일 아동문학계에 따르면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최근 발표한 올해 안데르센상 글부문 최종 후보 중 한 명으로 이금이 작가가 포함됐다.

올해 안데르센상 글부문에는 이 작가를 포함해 마리나 콜로산티(브라질), 하인츠 야니슈(오스트리아), 바르트 뫼예르트(벨기에), 티모 파벨라(핀란드), 에드바르트 판더펜덜(네덜란드) 등 6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오는 4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된다.

이금이 작가는 1984년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데뷔한 국내 아동·청소년 문학계 대표 작가다. 스테디셀러 ‘너도 하늘말나리야’와 후속작 ‘소희의 방’, ‘숨은 길 찾기’ 3부작을 비롯해 ‘유진과 유진’, 역사를 바탕으로 한 ‘알로하, 나의 엄마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등을 펴냈다.

안데르센상은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을 기려 1956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2년마다 아동문학 발전에 공헌한 글·그림 작가를 한 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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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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