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단골 촬영지’ 베어트리파크…곰 먹이주기 등 무료 이벤트

‘드라마 단골 촬영지’ 베어트리파크…곰 먹이주기 등 무료 이벤트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3-09-28 09:00
수정 2023-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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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제공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무료 이벤트를 벌인다.

우선 28일부터 30일까지 국화 화분 무료 나눔 행사를 연다. 이 기간 매일 선착순으로 100개를 제공한다. 다음달 1~3일에는 먹이주기 무료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방문객에게 곰과 비단잉어 먹이를 무료로 제공해 주도록 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반달곰, 불곰 등 100여 마리의 곰을 길러 방문객이 볼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또 방문객이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전통 놀이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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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의 가을.
베어트리파크의 가을. 베어트리파크 제공
베어트리파크는 이재연씨가 1960년대부터 농장으로 시작해 ‘동물이 있는 수목원’으로 가꾸어 온 곳으로 2009년 일반에 개방됐다. 10만여 평의 숲과 정원에 100여 마리 불곰과 반달곰, 1000여 종 40만여 그루의 초목류와 조경수 등이 조성돼 있다. 경치가 아름다워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만 3세 이상) 8000원 등 유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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