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에 한반도 평화·통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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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4 00:00
수정 201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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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평화열차 시연행사 열어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에 앞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5월 28일∼6월 12일 ‘평화열차’ 시연행사를 갖는다.

‘평화열차’는 내년 WCC 부산총회에 참가하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 WCC 총회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반도 평화문제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연 행사는 WCC 부산총회 개최시 세계교회 지도자들과 젊은 청년들이 타고 올 평화열차의 구간을 사전 답사 형식으로 둘러 보는 것. 스위스 제네바를 출발해 베를린과 모스크바, 이르쿠츠크, 베이징까지 15일간 이동한다.

이 기간중 베를린 촛불기도회며 모스크바 평화콘서트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관련한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평화열차’의 목적이 한반도의 평화를 알리는 것인 만큼 평양 방문은 중요한 일정. NCCK는 이를 위해 최근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의 만남에서 평화열차 시연행사 때 평양 경유를 적극 검토해줄 것과, 여의치 않을 경우 북경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따라서 통일부와 조그련의 긍정적 반응이 있을 경우 북한 평양을 지날 수도 있다.

한편 행사의 실무를 주관하는 NCCK 산하 ‘평화함께 2013위원회’는 오는 30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 ‘평화 까페’(Peace Cafe)를 열어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

‘평화함께 2013위원회’는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이 되는 2013년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자는 차원에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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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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