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V 하이라이트]

[21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8-06-21 00:00
수정 2008-06-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사 傳(KBS1 오후 8시10분) 조선시대 궁중문학의 백미로 손꼽히는 ‘한중록’의 저자이자 뒤주에 갇혀 죽어간 사도세자의 부인이었던 혜경궁 홍씨의 파란만장한 삶을 소개한다. 자신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이었지만 어찌하지 못하는 암담한 상황의 연속. 궁중여인으로서 숙명적으로 감내해야 했던 운명. 끝나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10분) 2008년 6월13일 화물연대의 파업이 시작됐다. 관심 밖에 있던 33만 화물트럭운전자들은 각종 언론보도의 주인공이 됐다. 그들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화물터미널이다. 양재동 화물터미널에서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운전대를 놓은 이유를 들어본다.

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경화는 소라를 두고 오밤중에 없어진 이유를 해명하려 하지만, 종원은 소송까지 가지 말고 소라를 달라고 한다. 할아버지의 연애사실을 영일에게 들은 미연은 참지 못하고 한자에게 발설해버려 온가족이 다 알게 된다. 한편, 은아의 갱년기 불면증 증세가 시작되어 영미네 가족은 모두 초긴장 상태로 돌입한다.

TV속의 TV(MBC 오전 11시) 이제껏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전문직 중의 하나인 기자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들의 모습을 통해 기자로서 이들이 느끼는 고뇌와 보람을 담은 드라마의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주 ‘TV 시간여행’에서는 TV에 비춰진 6·25전쟁의 아픔을 살펴본다.

잘 먹고 잘 사는 법(SBS 오전 9시) 가수 최진희가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 자리한 자신의 보금자리를 대공개한다. 원목 소재로 꾸민 한옥 분위기의 집 인테리어, 황토 바닥과 벽에 숨은 웰빙 노하우, 장독대 가득한 건강비법 등을 모두 소개한다. 또한 최진희의 절친한 동료인 가수 김국환, 한혜진과 함께하는 만찬도 엿본다.

있다!없다?(SBS 오후 5시15분) 엄숙한 면학 분위기가 흘러야 마땅한 학교 교정. 분명 학교로 보이는 건물인데, 그 앞에서 교복을 입은 채 삼겹살을 다듬고 있는 학생들. 삼겹살을 파는 학교가 있는지 없는지 찾아나선다.‘억’소리 나는 가격 때문에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리무진. 리무진이 포장마차로 변신했다. 과연 달리는 리무진 포장마차의 진실은?

내 사랑, 아프리카(EBS 오후 5시) 로지는 고향을 떠나 아프리카에 사는 게 불만이다. 그런데 로지가 일하는 바에 에반과 올리비아의 아버지 사이먼이 찾아온다. 사이먼이 찾아온 이유는 올리비아와 에반을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사라가 아이들을 내줄 수 없다고 하자 사이먼은 법정에서 보자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은 아이들의 뜻을 따르기로 결정한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다한증. 땀냄새가 심하게 나는 액취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액취증으로 인해 다한증 환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다한증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대인관계는 물론 자신감마저 잃게 되는 다한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2008-06-2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