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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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0-27 00:00
수정 200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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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드라이브를 즐기던 어느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말도 않고 썰렁하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차량 밖으로 개 한마리가 얼쩡거리는 게 눈에 띄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 텐데 인사나 하지.”

남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내가 그 개에게 소리쳤다.

“아! 안녕하셨어요. 시 아주버님!”

어느 처녀의 죽음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한 여인이, 장의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묘비에 다음과 같이 새겨달라고 부탁했다.

“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가 처녀로 죽었다.”

얼마 후 그 여인이 죽자 묘비에 새길 글이 너무 길어서 고민하던 장의사는 이렇게 새겨 넣었다.

“미개봉 반납”

2006-10-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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