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 2006년 하이라이트<6라운드>] 축머리 활용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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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0-25 00:00
수정 200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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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백홍석 5단 백 김강근 5단

장면도(22) 어제에 이어서 백22로 한칸 뛴 장면. 하변에서의 안정을 취하는 것보다 좌변 흑의 세력을 견제하겠다는 의도가 더 많은 수이다. 이 장면에서 흑은 어떤 작전이 좋을까?



(참고도1) 흑1로 그냥 받아주는 수는 가장 평범하지만 책략이 부족하다. 백2로 벌리면 백은 좌변 흑 세력도 견제하고 하변에서도 안정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게다가 우하귀 흑 두점도 약해졌기 때문에 이 진행은 흑의 포석 실패이다.

(참고도2) 흑1로 들여다봐서 백돌을 무겁게 만든 뒤에 이 백돌 석점이 쉽게 안정하지 못하도록 공격하는 것이 옳다.

흑3으로 한칸 뛰는 것은 행마의 틀이지만 빠뜨린 수순이 있다. 백4가 통렬한 씌움으로 지금은 흑5의 건너붙임이 성립하지 않는다. 백8로 단수를 치면 흑 한점이 축으로 잡히기 때문이다.

실전진행(23∼33) 흑25, 백26을 미리 교환해서 축머리 활용을 한 뒤에 흑27로 두는 것이 정확한 수순이다. 백은 할 수 없이 28부터 32까지 자체 안정을 도모했는데, 그동안 흑은 좌변과 하변 양쪽을 모두 뒀다. 흑의 포석 성공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10-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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