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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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9-07 00:00
수정 2006-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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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의 깊이

비포장 시골길로 차를 몰고 가던 남자가 도랑을 만났다. 도랑의 깊이를 몰라 망설이던 남자는 옆에 있던 한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 저 도랑이 깊니?”

“아뇨, 아주 얕아요.”

남자는 아이의 말을 믿고 그대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차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깊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

겨우 도랑에서 나온 남자는 아이에게 화를 냈다.

“이 녀석아! 얕다더니 내 차가 통째로 가라앉았잖아! 어른을 놀려?”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어? 이상하다. 아까는 오리 가슴밖에 안 찼는데….”

이해 못하는 한 가지

“여자들은 자기들이 뭐든 다 안다고 생각하지.”

“내 아내는 안 그래. 자기도 이해가 안 가는 한 가지가 있대.”

“그게 뭔데?”

“나랑 결혼한 이유.”

2006-09-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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