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본명 이지영)
‘닥터 보컬리스트’ 이지가 2집 ‘My Favorites’를 들고 찾아왔다. 노래 선곡에서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는 등 이번 앨범에서는 노래로 주목받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를 짝사랑하는 한 여인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발라드 ‘아파도 사랑합니다’를 앞세웠고,‘찬바람이 불면’(김지연),‘꽃밭에서’(정훈희) 등을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리메이크하는 등 모두 13곡을 담았다. 정식 음반 발매에 앞서 유무선서비스를 시작한 ‘아파도 사랑합니다’가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지는 “노래부르는 것이나 환자를 돌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팬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는 이달 중순쯤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6-03-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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