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보컬’ 이지, 2집 들고 돌아왔다

‘닥터보컬’ 이지, 2집 들고 돌아왔다

홍지민 기자
입력 2006-03-07 00:00
수정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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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본명 이지영)
가수 이지(본명 이지영)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돌아왔다. 빼어난 미모의 치과의사로 3년전 데뷔 앨범을 냈던 여가수 이지(E·G, 본명 이지영). 당시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했고, 강남에서 치과 원장을 지내고 있다는 점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색 경력은 오히려 그녀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음악 팬들이 노래보다는 그녀의 배경에 관심을 쏟았기 때문이다.

‘닥터 보컬리스트’ 이지가 2집 ‘My Favorites’를 들고 찾아왔다. 노래 선곡에서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는 등 이번 앨범에서는 노래로 주목받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를 짝사랑하는 한 여인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발라드 ‘아파도 사랑합니다’를 앞세웠고,‘찬바람이 불면’(김지연),‘꽃밭에서’(정훈희) 등을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리메이크하는 등 모두 13곡을 담았다. 정식 음반 발매에 앞서 유무선서비스를 시작한 ‘아파도 사랑합니다’가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지는 “노래부르는 것이나 환자를 돌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팬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는 이달 중순쯤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6-03-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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