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인다됐다고 느낄 때
*식당에서 맨발로 양반다리하고 밥 먹을 때.
*도로에서 차를 몰다 끼어들기 할 때 상대방을 쳐다보지도 않고 왼손부터 흔들 때.
*가격을 소리높여 외치는 야채 행상 트럭 소리에 잠이 깨서 “어 정말 싸네.”하면서 나가서 사올 때.
*친구들의 술 잔을 채워줄 때 술 잔을 잡지 않는 친구들이 무례하다고 느껴질 때.
*의자보다는 방바닥에 앉는 게 편하게 느껴질 때.
*다른 외국인들이 나에게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과외비를 주기 시작했을 때.
*고향으로 돌아가서도 사람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할 때.
*사람들이 영어로 물어봐도 한국어로 대답할 때.
*젓가락으로 국수 한가닥을 집어올릴 때.
2006-01-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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