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EBS 오후 7시25분) 우진은 일진 짱인 도우로부터 일진회 가입을 권유받는다. 자신이 일진회에 가입하면 친구들을 보호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가입비를 억지로 빌리다가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역사 속에서 온갖 도술을 부릴 수 있는 전우치가 된 우진은 백성들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임금님과 간신들을 혼내준다.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줄기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호박에는 한여름 뜨거운 태양에서 얻은 에너지가 영글어 있다. 산후 부종은 물론이고 두뇌발달 촉진, 항암효과까지 그 효능 또한 다양해 영양의 보고라 할 만하다. 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과 함께 호박을 이용한 죽과 밥, 범벅, 전 등 정겨운 우리의 맛을 만나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한국의 과학을 이끈 과거의 여성과 미래의 여성을 만나본다. 한국 컴퓨터공학의 개척자인 이기호 교수와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명을 이끌 숙명여대 발명동아리를 만났다.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실행하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느껴야했던 한계와 그 한계를 뛰어넘은 후의 성취감을 들어본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동네에서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자 서씨와 순옥은 달려간다.1등 상품을 타기 위해 순옥은 열심히 노래를 부르지만 화숙에게 밀리고 만다. 심사위원에게서 도망쳐 나온 경주는 기석을 찾아간다. 경주가 울면서 주저앉자 기석은 깜짝 놀란다. 한편,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던 기석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지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조류독감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양계산업 및 관련 업계에 또 한번의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공포심이 조류독감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점이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시5분)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김명곤은 연극인, 영화배우이자 우리나라의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국립극장의 최고 책임자로 올해 임기를 마친다. 국립극장장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끊임없는 그의 노력들, 또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병마를 이겨낸 그의 무대집념과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2005-10-3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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