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고구려유적 ‘세계문화유산’ 된다

北·中 고구려유적 ‘세계문화유산’ 된다

입력 2004-06-30 00:00
수정 200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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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 연합|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나란히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28일 개막된 제2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 참석중인 한국측 수석대표인 박흥신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은 29일 “북한측 이의화 수석대표(문물지도부 부국장)와 만나 관련사항을 협의한 결과 중국의 고구려 문화유산 등재에 찬성하기로 했다.”면서 “중국도 북한의 고구려 문화유산 등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심을 끈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개별적으로’ 한 회의에서 이뤄지게 됐다.

특히 박 국장은 “당초 고구려 유산 심의 일정이 7월1일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30일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북한의 고구려 유산 등재는 이스라엘 대표의 소개로 유산위원회에 회부되며 관련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의 동의가 전제됐고 다른 나라의 이견 제시가 없는 상황이어서 유산 등재가 확실한 상황이라고 박 국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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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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