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생각/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입력 2004-03-27 00:00
수정 2004-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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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한다.아니 ‘생각한다’고 여긴다.그런데 가만,생각이란 무엇이지?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이 철학적 주제를 사물에 빗대어 보편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 바로 철학 그림책 ‘생각’이다.

내친 김에 지은이의 ‘생각’에 대한 생각을 따라가보자.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그릇같기도 하고,그림과 이야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책같기도 하고,때론 엉켜버린 실뭉치같기도 하다.책장을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지은이의 자유로운 상상력에 감탄이 터져나온다.

폴란드 태생의 이보나는 ‘아저씨와 고양이’‘시화집’등으로 권위있는 국제상을 여러차례 수상한 어린이책 전문 여성 작가이다.‘생각’은 국내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지은이가 내놓은 신작.한글 자모를 활용한 기발한 일러스트레이션과 동글동글 친근한 동양적 이미지의 어린이 얼굴 등 지은이가 이 책을 쓰면서 갖게 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물씬 풍기는 책이다.초등학생용.9500원.

이순녀기자˝

2004-03-2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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