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 모자 배후 무속인 김씨, 제작진 직접 찾아와 “죄 있다면 여기 못 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 모자 배후 무속인 김씨, 제작진 직접 찾아와 “죄 있다면 여기 못 왔다”

입력 2015-08-01 16:07
수정 2015-08-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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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 모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 모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 모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모자 사건’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진실을 파헤치고 세모자를 구하기에 나섰다.

1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 폭로 사건’과 관련한 추가적인 취재 내용을 다룬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25일 방송 어머니와 아이들을 밀착 취재하며 세 모자가 주장하고 있는 ‘성폭행 사건’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제작진은 이들 세 모자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무속인 김씨를 만나려고 여러 차례 시도하였으나 쉽게 만날 수 없었다.

김씨를 만나기 위한 취재는 계속되었고 도중에 무속인 김씨가 살던 동네 경비원에게서 이상한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누군가 자신을 찾아와도 이곳에 살지 않는다”라고 말하라며 무속인 김씨가 미리 언질을 해놓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5일 무속인 김씨는 1편 방송 당일에 나타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꼭 할 말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내가 진짜 죄가 조금이라도 있고요, 사기라도 조금이라도 쳤으면 내가 여기 못 왔어요. 진짜로”라며 밀했다. 하지만 그의 주장과는 다르게 그와 관련된 의혹은 곳곳에서 제기됐다.

제작진은 취재 내내 왜 두 아이들마저 거짓 폭로를 하는 것인지 깊은 의문을 가졌다. 세 모자, 이들은 과연 거짓 폭로를 멈추고 평범한 가족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세 모자 사건’의 배후에 감춰졌던 진실은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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