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야 살 수 있어요!’ 살기 위해 껍질 벗는 바닷가재 포착

‘벗어야 살 수 있어요!’ 살기 위해 껍질 벗는 바닷가재 포착

입력 2014-09-14 00:00
수정 2014-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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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의 껍질 벗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6분 40초가량의 영상에는 어항 속 바닷가재의 껍질 벗는 과정이 담겨 있다. 7분여의 긴 시간 동안 그동안 자신을 지켜줬던 단단한 껍질을 벗어 던지고 새롭게 태어나는 가재의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이처럼 바닷가재가 껍질을 벗어야 하는 이유는 더 큰 개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바닷가재는 성장 과정에서 껍질을 벗지 않으면 단단한 껍질 속에 갇혀 일찍 죽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닷가재는 1년에 5번 정도 껍질 벗기를 하는데 이 시기가 그들에겐 가장 위험한 시기다. 이 시기에 바닷가재는 단단한 껍질을 탈피해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상처를 입거나 다른 물고기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한편 바닷가재의 수명은 약 15년 정도이며, 2년에 한 번 5000~10만 개의 알을 낳는 갑각류다.

사진·영상= Penang Channe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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