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은 친구”…수교 30주년 기념 ‘판다컵’ 글짓기 시상식

“한중 청년은 친구”…수교 30주년 기념 ‘판다컵’ 글짓기 시상식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23-04-08 15:52
수정 2023-04-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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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외문국 제공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외문국 제공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제1회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 옌볜대가 주최하고 한국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중앙일보 차이나랩,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가 협력했다.

가오안밍 중국외문국 부국장 겸 편집장과 닝푸쿠이 전 주한 중국대사와 김진곤 주중 한국문화원장, 윤도선 CJ차이나 총재 겸 중국한국상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박형춘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온라인 축사를 보냈다.

가오안밍 부국장은 “민간 우호와 인문교류는 중한 양국 관계의 든든한 기초로 이해와 신뢰 증진은 양국 민중의 공통된 마음의 소리”라며 “중한 관계는 ‘새로운 30년’이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에 있다. 중한 양국 청년들 간 교류를 심화 촉진하자”고 제안했다. 싱 대사도 영상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한 양국 국민들의 세대 간 우호 정신을 계승·발양하고 중한 우의의 사자(使者)가 돼 더 많은 한국 친구들이 중국을 알고 중국을 사랑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판다컵이 한중 양국이 전면적인 교류를 재개하는 계기로 삼아 마음으로 교류하고 오랫동안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총재는 “양국 청년 간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친선교류를 활성화해 더욱 희망 있고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판다컵 글짓기 대회가 더욱 활성화돼 많은 한국 청년들이 참여하고 문화적 교류를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진영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초빙교수(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는 수상자를 모두 호명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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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5~7월 열린 판다컵 글짓기 대회는 16~35세 한국인이 ‘나의 중국이야기’를 주제로 1600자 이내(한국어)로 작성해 제출하는 행사다. 최우수상(10명)과 우수상(10명), 장려상(10명) 등 30명에게 수상 증서와 트로피, 월간 중국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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