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와 연대” 파리 에펠탑 수놓은 노랑·파랑 빛깔

“우크라와 연대” 파리 에펠탑 수놓은 노랑·파랑 빛깔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3-02-24 13:27
수정 2023-02-24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우크라이나와 연대할게요” 파랑과 노랑으로 물든 에펠탑
“우크라이나와 연대할게요” 파랑과 노랑으로 물든 에펠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맞아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우크라이나에 연대의 뜻을 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파리 AFP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우크라이나와 연대하겠다는 메시지가 퍼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노란빛과 파란빛으로 물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에펠탑 점등 직전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이기 때문에 전쟁 이후에도 삶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어로 ‘슬라바 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적었다.
이미지 확대
스위스의 세계적인 미디어파사드 작가 게리 호프스테터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몇몇 건물에 ‘희망의 빛’이라는 작품을  15분간에 걸쳐 상영하고 있다. 그는 22일부터 27일까지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키이우 EPA 연합뉴스
스위스의 세계적인 미디어파사드 작가 게리 호프스테터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몇몇 건물에 ‘희망의 빛’이라는 작품을 15분간에 걸쳐 상영하고 있다. 그는 22일부터 27일까지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키이우 EPA 연합뉴스
유럽에서도 주요 랜드마크가 우크라이나 국기 색을 입고 지지의 뜻을 전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유럽연합(EU) 의회와 위원회 건물을 포함한 EU 빌딩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로 뒤덮였다. EU 이사회는 홈페이지에 “우크라이나에 연대한다는 뜻에서 23~24일 국기를 게양하고 (건물 벽에) 국기를 비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을 비롯해 전국 도심에서 러시아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DPA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독일 경찰에 1만 25000명 인원이 참가한다고 신고된 이 집회에는 프란치스카 지피 베를린 시장과 올렉시 마케이브 주독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독일 도르트문트 북쪽의 뮌스터와 오스나브뤼크를 잇는 거의 60km에 달하는 ‘인간띠’를 만들 예정이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에서도 집회가 열리고, 반대편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에서는 중앙역에서 시청까지 추모 행진을 한다.
이미지 확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몸에 두르고 연대의 뜻을 표하고 있다. 런던 AFP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몸에 두르고 연대의 뜻을 표하고 있다.
런던 AFP 연합뉴스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했다. 런던 러시아 대사관 앞 도로를 따라 노랑과 파랑을 칠한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트위터에서 전쟁 1년을 맞아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자결권이 있음을 상기시켜주고 싶다고 밝혔다.

영국과 북아일랜드는 현지 시각 24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1분간의 묵념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APT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들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전쟁 1주년을 기념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도 키이우 중심부 성 미카엘 대성당에서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맞춰 종이 울렸고, 뒤이어 국가가 흘러나왔다. 전날 밤에는 키이우 시민들은 독립광장 주위를 걸었고, 건물은 모두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