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바이든 당선 인증…‘의회 난입’ 초유의 사태 속 당선 확정

美의회, 바이든 당선 인증…‘의회 난입’ 초유의 사태 속 당선 확정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1-07 17:51
수정 2021-0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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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의사당 난입은 반란”
바이든 “의사당 난입은 반란”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연설을 하고 있다. 2021.1.7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인증했다.

이로써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최종 확정됐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주별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양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을 270명 이상 확보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해 실시된 11·3 대선에서 승리 요건이자 전체의 과반인 270명을 훌쩍 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선거인단은 232명이다.

의회의 당선 인증은 그 동안 형식적인 절차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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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바이든 당선인 당선 인증
미 의회, 바이든 당선인 당선 인증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의회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1.1.7
AFP 연합뉴스
그러나 ‘대선 불복’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전날 의사당에 난입해 회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전날 오후 1시에 시작한 회의는 결국 날짜를 넘겨 가까스로 마무리됐다.

이 회의는 상·하원 의원 각 1명 이상이 특정 주의 선거 결과에 이의제기를 하면 양원이 별도 토론과 표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위대 난입으로 선거인단 투표용지가 담긴 투표함이 사라질 뻔한 위기에 처했지만, 의회 직원이 즉각 투표함을 확보해 회의장을 떠나 더 큰 혼란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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