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부 규모 6.8 지진 현장
터키 동부 엘라지에서 24일(현지시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건물 붕괴 현장에서 수색 및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터키 당국이 밝힌 사망자 명단에 한국인은 없으며, 부상자나 재산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교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은 아니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도 “혹시 피해를 본 교민이 있을 수 있어서 확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오후 8시 55분쯤 터키 동부 엘라지의 시브리스 마을 인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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