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중국’ 올해 최악 폭염…역대 최고기온 연쇄 경신

‘푹푹 찌는 중국’ 올해 최악 폭염…역대 최고기온 연쇄 경신

입력 2017-07-13 12:34
수정 2017-07-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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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부 보름째 폭염 이어져…신장·네이멍구 최고기온 40도 넘어

중국 북부지역에 올들어 최악의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이 보름째 맹위를 떨치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3일 중국 북부 신장(新疆), 네이멍구(內蒙古), 닝샤(寧夏), 허베이(河北) 등 21개성의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하겠다며 고온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신장과 네이멍구, 닝샤 등 지역은 이날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중앙기상대는 예보했다.

실제 삼복(三伏)가 시작된 전날 네이멍구와 닝샤의 10개 현은 낮 최고기온이 40∼42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7일부터 폭염이 이어진 네이멍구 어얼둬쓰(鄂爾多斯)는 전날 최고기온이 39.4도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으며, 닝샤 인촨(銀川)도 40도를 기록해 2000년 세운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기온이 전날보다 더 오르면서 더위가 절정에 이른 뒤 내일(14일)부터 더위가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온 경보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한낮 외부 활동을 피하고,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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