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재투표 청원 300만명 넘어…캐머런 반응은?

브렉시트 재투표 청원 300만명 넘어…캐머런 반응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26 21:33
수정 2016-06-26 2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건물 건너편 의회광장 잔디밭에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듯 ‘망할 브렉시트’라고 적혀 있는 플래카드가 놓여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건물 건너편 의회광장 잔디밭에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듯 ‘망할 브렉시트’라고 적혀 있는 플래카드가 놓여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을 두고 재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회 청원에 무려 300만 명이 서명했다. 영국 하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재투표 청원에 서명한 사람은 26일(현지시간) 정오께 317만3000명을 넘어섰다.

이 청원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 한 달 전인 5월 24일 처음 만들어졌으며 국민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24일에는 서명자가 22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브렉시트가 가결된 직후 동시 접속자가 폭주했고 하원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청원을 처음 개시한 윌리엄 올리버 힐리는 “투표율이 75% 미만이고 탈퇴나 잔류 어느 쪽이든 60%가 되지 않으면 재투표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치러진 국민투표 투표율은 72.2%였으며 탈퇴는 52%,잔류는 48%로 나왔다.

하원은 청원자가 10만 명이 넘으면 의회 논의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이번 안건은 28일 열리는 하원 청원위원회에서 검토한다. 재투표 청원은 국민투표에서 잔류 지지가 높았던 런던과 인근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런던의 잔류 지지는 평균 59.9%였으며 금융가가 밀집한 ‘시티 오브 런던’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70%를 웃돌기도 했다.

의회 청원으로 재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무엇보다 소급 입법이 불가능하고, 의회에서 논의될 수는 있지만 조처를 하는 것까지 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BBC는 설명했다. 국민투표를 제기하고 잔류 캠페인을 벌여온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재투표는 없다고 못 박은 바 있다.

한편 브렉시트 결정에 불만을 품은 영국 국민들은 28일 런던 도심 트래펄가 광장으로 몰려나와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 집회에는 수만 명이 참석하며,런던이 유럽의 편에 서 있다는 뜻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 신문이 전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