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일상적인 풍경은 이 정도~!’
27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호주 가정집 주방에 나타난 거대 비단뱀을 포획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퀸즐랜드 얀디나의 한 가정집에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샤인 코스트 뱀 캐처스’(Sunshine Coast Snake Catchers)’ 포획전문가 로스 맥기븐(Ross McGibbon) 리치 길버트(Richie Gilbert)는 주방 선반 위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거대 카펫 비단뱀(Carpet python)과 마주했다.
선반 위 카펫 비단뱀은 길이 3m, 몸무게 8kg에 달하는 다 큰 성체이며 발견 당시 큰 주머니쥐나 고양이를 통째로 삼킨 상태였다. 맥기븐은 “이 비단뱀이 거대한 먹이를 소화하기 위해선 몇 주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배가 볼록한 뱀을 조심스럽게 뱀을 바닥으로 옮겨 자루에 담은 뒤, 주변 숲의 구멍 난 커다란 나무에 놓아줬다.
한편 호주 카펫 비단뱀은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 안의 세탁기나 냉장고 뒤쪽이나 자동차 보닛에서 많이 발견되며 다소 성격이 사납지만 독이 없어 순치시키기 쉬워 애완용으로 사랑받는 뱀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Sunshine Coast Snake Catchers / Viral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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