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대변인 “美군함 남중국해 파견, 美와 긴밀히 정보교환”

日정부대변인 “美군함 남중국해 파견, 美와 긴밀히 정보교환”

입력 2015-10-27 13:37
수정 2015-10-27 1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평화로운 바다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 연대 매우 중요”

중국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남중국해 해역에 미국이 군함 투입 작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가 남중국해의 인공섬 12해리(약 22.2㎞) 내에 군함을 파견하는 것에 관해 “긴밀하게 정보 교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현상을 변경해서 긴장을 높이는 일방적인 행동은 국제사회의 공통적인 우려 사항”이라며 중국이 남중국해를 메워 거점을 만드는 것을 비판했다.

그는 “미군 작전에 관해 하나하나 논평하는 것을 삼가고 싶다”면서도 “우리나라는 반복해 말씀드렸듯이 열려 있고 평화로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