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후쿠다 전 총리, 시진핑 주석 면담 예정

후쿠다 전 총리, 시진핑 주석 면담 예정

입력 2015-03-07 11:05
업데이트 2015-03-07 11: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난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다 전 총리는 이달 26∼29일 중국 남부의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鰲) 아시아 포럼’에 참가한다. 또 시 주석도 이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 연설을 할 예정이다.

후쿠다 전 총리는 현지 체류 중에 시 주석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두 사람은 올해가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인 점 등을 고려해 양국 관계나 경제 상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후쿠다 전 총리는 작년 7월과 10월 두 차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면담했으며 당시 만남이 같은 해 11월 성사된 중·일 정상회담의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