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로 얼룩진 파키스탄 총선…11명 사망(종합)

유혈로 얼룩진 파키스탄 총선…11명 사망(종합)

입력 2013-05-11 00:00
수정 2013-05-11 1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망자수 업데이트하고 일부 내용을 추가함.>>카라치서 세속주의 정당 후보 노린 폭탄 테러…탈레반, 거듭 위협선거기간 138명 사망

파키스탄 총선이 실시된 11일 입후보자 등을 노린 폭탄테러가 발생, 50여명이 사상했다.

이날 오전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의 한 교차로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한 11명이 숨지고 3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신드주 의회 선거에 출마한 아와미인민당(ANP) 후보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폭탄이 터질 당시 해당 후보는 자동차를 타고 현장 부근을 지나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ANP는 집권 파키스탄인민당(PPP), 무타히다 카우미 운동(MQM)과 함께 연정을 구성, 최근 5년간 국정을 이끈 세속주의 정당이다. 이날 투표에선 연방하원 의원 및 주의회 의원이 선출된다.

이번 폭탄테러는 선거유세가 시작된 지난달 중순 이래 세속주의 정당들을 상대로 테러를 자행해온 파키스탄탈레반(TTP)이 투표 당일 대대적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발생했다.

에사눌라 에산 탈레반 대변인은 카라치 테러 이후 AFP통신과 전화통화에서 “우리가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면서 “더 많은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다.

같은 날 파키스탄 북서부 도시 페샤와르에서는 여성 투표소 부근에 있는 오토바이에서 폭탄이 터져 여성 유권자 등 8명이 사망했다. 이는 여성 유권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AFP 통신은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이날 현재까지 정치테러로 인한 사망자수가 138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총선을 관리하는 과도정부의 아리프 니자미 공보장관은 전날 카라치와 발루치스탄주(州)의 일부 투표소를 상대로 심각한 공격 위협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탈레반의 위협에도 이번 선거를 통해 테러를 근절하겠다고 용감하게 투표소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아 투표율이 2008년 총선과 비슷하게 44% 안팎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