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서 比 지지 확인

日,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서 比 지지 확인

입력 2012-11-06 00:00
수정 2012-11-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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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 회동, 평화적 해결에 공감대

일본 정부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추진하는 필리핀에 지지입장을 피력했다고 필리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ABS-CBN방송은 필리핀 대통령궁 성명을 인용,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아시아유럽회의(ASEM)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과 만나 이런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동중국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충돌하고 있는 일본이 필리핀과의 공조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특히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에르미니오 소니 콜롬마 대통령궁 공보실장은 “스위스와 EU, 노르웨이 등이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에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들 국가는 특히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 가운데 4개국이 남중국해에 이해가 걸려 있는 점을 감안, 아키노 대통령이 줄곧 천명해온 아세안 중심의 해결책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콜롬마 실장이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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