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권자 56% “오바마 취임후 더 나빠져”

美유권자 56% “오바마 취임후 더 나빠져”

입력 2012-07-10 00:00
수정 2012-07-10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유권자의 상당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 미국을 ‘더 나쁘게(worse)’ 변화시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The Hill)’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56%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취임 이후 미국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켰다고 답했다.

반면 미국이 더 ‘나아졌다(better)’고 답한 유권자는 35%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는 상당수의 유권자가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 동안 미국이 나아간 방향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올가을 재선에 도전하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하나의 도전과제를 안겨준 것이라고 ‘더힐’은 전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더 나쁘게 변화시켰다고 답한 유권자는 공화당원 가운데 무려 91%였고 민주당원의 경우에는 20%에 불과했다.

중도주의적 성향의 유권자들은 의견이 비슷하게 갈렸다. 현재의 미국이 오바마 대통령 취임전 보다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42%로, 전보다 좋아졌다고 답한 40%보다 약간 많았다.

인종별로는 의견이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더 좋게 변화시켰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는 백인의 경우 29%에 불과했으나 흑인은 무려 92%에 달했다.

이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유권자의 68%는 오바마 대통령이 2008년 선거운동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취임 이후 미국을 상당히 변화시켰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오바마 대통령의 경쟁자인 공화당 대선후보 밋 롬니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급격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유권자는 50%로 더 적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0%포인트다.

연합뉴스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암사동서원마을회관에서 김성호 서원마을운영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 강동구의원, 강동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마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3324번 버스 노선 변경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 ▲선사유적지 울타리 개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둘레길 조성 공사에 따른 자재·차량 이동 등 다섯 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3324번 버스 노선과 관련해 주민들은 노선 신설 및 조정 과정에서 서원마을이 대중교통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긴 배차 간격과 암사역사공원역 등 주요 거점으로 향하는 직행 노선 부재로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였다. 이에 이 의원은 버스와 지하철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노선 변경 기준과 절차를 면밀히 살펴,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축제 기간 마을 진입로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농로길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차량 정체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적됐다.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