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시설 공격, 핵개발 6개월 지연시켜”

“이란 핵시설 공격, 핵개발 6개월 지연시켜”

입력 2012-03-29 00:00
수정 2012-03-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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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최근보고서 전망

미국 의회조사국은 최근 이란 핵시설 공격은 이란의 핵개발을 6개월 정도 지연시키는데 그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전ㆍ현직 관리들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작성된 의회조사국 보고서를 인용, 한 전직 관리가 핵시설 공격 후에도 이란은 6개월 내에 핵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이란의 원심분리기 작업장이 비밀장소에 세워진 것은 물론 넓게 분산 배치돼 있는 만큼 실제로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미국도 어디에 이란의 모든 핵시설이 정확히 위치해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격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짐 자노티 등 중동 지역 의회 조사국 연구원들은 “이란 핵시설 공격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에 어떤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명확하지 않다”면서 “핵시설 공격이후에도 일부 핵시설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면 이란이 핵활동을 재개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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