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수니파 사원에서 28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28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한 내무부 관리는 이날 밤 9시40분(현지시각)께 바그다드 서부 알-자미야 지구의 움 알-쿠라 사원 안에서 자폭테러가 자행돼 이 같은 사상자를 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테러범이 움 알-쿠라 사원에 들어와 폭탄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사망자 중에는 국회의원인 칼리드 알-파흐다위가 포함돼 있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바그다드 관구 사령관인 카심 알-무사위 소장은 사원에서 예배가 열리는 동안 자폭테러가 자행됐다고 설명했다.
푸른색 돔을 가진 움 알-쿠라 사원은 바그다드에 있는 수니파 모스크 가운데 가장 크다.
연합뉴스
한 내무부 관리는 이날 밤 9시40분(현지시각)께 바그다드 서부 알-자미야 지구의 움 알-쿠라 사원 안에서 자폭테러가 자행돼 이 같은 사상자를 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테러범이 움 알-쿠라 사원에 들어와 폭탄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사망자 중에는 국회의원인 칼리드 알-파흐다위가 포함돼 있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바그다드 관구 사령관인 카심 알-무사위 소장은 사원에서 예배가 열리는 동안 자폭테러가 자행됐다고 설명했다.
푸른색 돔을 가진 움 알-쿠라 사원은 바그다드에 있는 수니파 모스크 가운데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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