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도쿄지방재판소가 역사 왜곡 교과서 사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놓은 가운데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교과서 채택이 잇따르고 있다.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27일 정례회를 열고 현립 중고일관고 3곳과 특별지원학교 3곳 등에서 내년부터 사용할 중학생 역사교과서를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주도해 후소샤가 출판한 교재를 사용하기로 했다. 아이치현 교육위원회가 이 교과서를 채택하는 것은 2005년 이후 네 번째다.아이치현 이마바리시와 가미지마초 교육위원회도 관내 공립 중학교에서 후소샤판 공민, 역사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했다. 아이치현내 기초단체에서 이 교과서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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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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