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 남아공 음베키대통령, 주마부통령 해임

[국제플러스] 남아공 음베키대통령, 주마부통령 해임

입력 2005-06-15 00:00
수정 2005-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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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연합|타보 음베키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은 14일 부패 스캔들에 연루돼 사임 압력을 받은 제이콥 주마 부통령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주마 부통령은 친구이자 전 경제고문 샤비르 셰이크로부터 120만랜드(약 2억원)를 뇌물로 받아 야당으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았다. 주마 부통령은 오는 2009년 임기가 만료되는 음베키 대통령을 이을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목돼 왔다. 음베키 대통령은 후임 부통령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주마 부통령은 음베키 대통령의 해임 연설 이후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번 조치는 내가 유죄라기 보다 정부 운용에 있어 여러 제약을 고려한 끝에 나온 것으로 믿는다.”면서 결백을 재차 강조했다. 주마 부통령은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의 부총재직은 여전히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5-06-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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