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듀크대 “수업보다 수면” 오전 8시강의 폐지

美듀크대 “수업보다 수면” 오전 8시강의 폐지

입력 2004-04-20 00:00
수정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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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럼(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연합|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듀크대학은 최근 수면 부족으로 건강을 해치는 학생들이 늘자 아침 8시 강의를 폐지하고 신입생들을 상대로 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 당국은 학생들이 적절한 수면을 심신 건강의 일부로 생각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앞으로 개인별 건강 평가를 실시하고 적절한 영양과 운동,수면 목표를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학생들의 수면 부족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1980년대만 해도 7∼7.5시간이던 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이 최근엔 6∼7시간으로 줄어들고 있다.

듀크대학의 제임스 클랙 학생상담실장은 “하루 4∼5시간 자는 것으로 버티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학생들은 이것이 별 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라이언 롬바디 부학장은 “우리는 한밤중 황당한 시간에 전화와 e메일을 받는다.”고 말했다.˝

2004-04-2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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