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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열차내 음식반입 제재했으면/연세대 무악2학사 김혜민

[독자의 소리] 열차내 음식반입 제재했으면/연세대 무악2학사 김혜민

입력 2010-07-16 00:00
업데이트 2010-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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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 가기 위해 KTX 열차를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이다. 보통은 열차에서 잠을 자거나 편하게 쉬면서 가는 편인데, 저녁 시간에 열차를 타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족 단위 혹은 친구 단위로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허기를 채우기 위해 역에서 사온 햄버거나 김밥 등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음식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심지어 피자를 먹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의 행복한 식사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의 귀향길이 음식 냄새로 방해 받는 것은 불쾌하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인지 열차 안에서 파는 음식들도 대부분 냄새가 나지 않는 과자나 음료수들이다.

결국 외부 음식을 반입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밀폐된 공공장소에 냄새 나는 음식을 반입하는 것을 제재할 필요가 있다.

모두의 쾌적한 여행길을 위해 세심하고 엄격한 제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연세대 무악2학사 김혜민
2010-07-1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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