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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엔씨 김택진,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합류

카카오 김범수·엔씨 김택진,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합류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1-02-16 21:42
업데이트 2021-02-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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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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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최태원 SK 회장과 함께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에 합류한다.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서울상의 부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상의는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장과 김 대표를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새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차기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서울상의 회장단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서울상의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최 회장도 같은 날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까지 겸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되면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에서 처음으로 대한상의 회장을 맡게 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IT 기업들도 서울상의 회장단에서 함께 활동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회장단이 두 기업인을 추천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1-02-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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