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차보험 하나로!

부부가 차보험 하나로!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6-09-01 22:52
업데이트 2016-09-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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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업계 첫 공유보험 출시… 보험료 최대 40% 아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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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하나의 보험을 공유하는 운전자보험이 나왔다.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부부가 운전자 보험의 보장을 공유하는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을 1일 출시했다. 지금은 1가구에 차가 한 대만 있어도 운전자 보험에 가입하려면 부부가 각각 가입해야 한다. 이 상품은 ‘지정차량 부부공유형’으로 가입하면 사고 시 부부 중 누가 운전을 했더라도 보장받을 수 있다. KB손보는 부부가 각각 가입 가입할 때보다 최대 40%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김경선 KB손보 전무는 “비용 산출 기준을 사람에서 차량으로 바꾼 업계 최초의 공유보험”이라며 “최근 여성 운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도 상품 개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09-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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