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고동진·’반도체’ 정칠희…삼성 사장승진 면면

‘갤S6’ 고동진·’반도체’ 정칠희…삼성 사장승진 면면

입력 2015-12-01 10:21
수정 2015-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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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1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에 포함된 승진 내정자를 보면 핵심제품 개발을 주도한 인물들이 눈에 띈다. 불모지에서 신규 사업을 일궈낸 주역들도 포함됐다.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에 오른 고동진 전 삼성전자 부사장은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 주로 제품 기획·개발 업무를 맡았다.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무선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상품기획, 기술전략 등 업무를 경험하며 갤럭시의 성공신화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으로 부임해 갤럭시 S6, 노트5 등 플래그십 모델 개발을 선도했다. H/W 및 S/W는 물론 녹스(KNOX), 삼성페이 등 솔루션·서비스 개발에도 안목과 식견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에서 기술정책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칠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은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기술통’이다. 삼성 반도체 신화 창조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79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S.LSI 사업무 LSI개발실장,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반도체연구소장을 지냈다.

2012년 종합기술원 부원장으로 부임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Green 인광소재 확보, SUHD TV향 퀀텀닷 소재 개발,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 개발 등 차별화된 선행기술을 개발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 유전공학 박사 출신으로 바이오 벤처기업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

2000년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연구 기술자문으로 입사, 바이오&헬스 Lab장을 역임했다. 이후 줄곧 삼성 내에서 신사업팀을 이끌었으며 2012년 3월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한인규 사장은 삼성물산 관리, 경영진단팀 출신이다.

2002년 호텔신라로 옮겨 신규사업부장, 경영지원실장, 호텔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1년 12월부터 호텔신라 운영총괄을 맡아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 미국 면세기업 DFASS사 인수를 성사시켰고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성열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법무팀장 사장은 사법연수원 18기로 2005년 삼성그룹에 들어왔다.

경북고, 서울대 경영대학 출신으로 회계법인에 근무하다 서울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정현호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사장은 삼성전자와 그룹 전략기획실에서 재무라인을 주로 거쳤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 등을 거쳐 2011년 삼성전자 경영진단팀장에 발탁됐으며 2014년 5월 인사지원팀장으로 임명됐다.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성에 지난 6월 삼성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미국 시카고대 박사 출신으로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경제학 교수로 지내다 2004년부터 10여년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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