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많을수록 장바구니 물가도 싸진다”

“대형마트 많을수록 장바구니 물가도 싸진다”

입력 2015-03-01 11:20
수정 2015-03-01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경연 보고서 “대형마트가 가격경쟁 유도…규제 완화해야”

서울시내 대형마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장바구니 물가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일 ‘대형마트와 생필품 소비자가격간 상관관계’ 보고서를 통해 2011∼2014년 서울시 25개 구를 대상으로 라면, 밀가루 등 30개 생필품의 단위별 소비자가격을 합한 장바구니물가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 대형마트가 5개 입점해 있는 중랑구와 강서구의 평균 장바구니 가격은 17만817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형마트가 없는 종로구·서대문구의 평균 장바구니 가격은 중랑구·강서구보다 4.3% 높은 17만8천82원으로 25개 구 가운데 가장 비쌌다.

또 2011∼2014년 기간에 장바구니 가격 평균은 대형마트가 없는 종로구와 서대문구가 전체 25개 구 가운데 각각 두 번째, 다섯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대형마트가 가장 많은 강서구는 동대문구에 이어 두 번째로 장바구니 가격이 낮았다.

이와 함께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의 입점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생필품 가격 수준도 낮아졌다. 대형마트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생필품 품목 30개 중 밀가루, 설탕, 스낵 등 28개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대형마트간 치열한 가격경쟁이 다른 소매업체들의 가격인하를 유도해 해당 지역의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을 떨어뜨리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가격조사 대상인 33개 생필품목을 가장 싸게 파는 곳도 대형마트가 가장 많았다. 3대 대형마트가 전체 생필품의 49%인 16개 품목을 다른 유통업태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어 일반 슈퍼마켓이 9개 품목(27%)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고 비(非)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타 대형마트는 5개 품목(15%), SSM 2개 품목(6%), 백화점 1개 품목(3%) 순이었다.

정회상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대형마트 유무가 지역 생필품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대형마트가 경쟁업체의 가격경쟁을 유도해 소비자 편익을 높인다는 점에서 대형마트 규제 완화가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 환영…서남권 복합문화공간 첫걸음”

서울특별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6일,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에 들어설 ‘서서울문화플라자’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강 의원은 “문화와 체육, 돌봄 인프라 확충을 간절히 기다려 온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서울문화플라자’는 도서관, 생활체육시설, 서울형 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공시설로, 총사업비 약 5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수요가 높은 워킹풀과 어린이풀을 갖춘 대형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 등 생활체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SOC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남권 지역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가족 단위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과 체육·돌봄 기능이 결합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시립도서관 중심 계획에서 나아가 생활체육과 돌봄 기능까지 결합한 복합시설로 확대되면서 주민 수요를 보다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 환영…서남권 복합문화공간 첫걸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