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이퍼링 예견된 일… 신흥국 불안 줄어들 것”

“美 테이퍼링 예견된 일… 신흥국 불안 줄어들 것”

입력 2014-02-14 00:00
수정 2014-02-1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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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 총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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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미국의 돈줄 죄기(테이퍼링)에 따른 신흥국 경제 불안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끝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테이퍼링은 이미 예견된 조치이기 때문에 신흥국마다 대처능력이 생겼을 것”이라며 지금보다는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율 제도가 경직돼 있고 물가가 불안했던 1990년대 아시아 외환위기 때와 달리 지금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곤 물가가 안정돼 있고 외환 보유액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어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의회에 제출한 ‘금융정책 보고서’에서 15개 신흥국 가운데 한국을 가장 취약성이 낮은 나라로 평가한 점도 환기시켰다. 다만 김 총재는 “우리나라가 여러 면에서 다른 신흥국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안전한 투자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만을 경계했다. 최근 위안화 예금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한편, 금통위는 예상대로 이달 기준금리를 연 2.50%로 9개월째 동결했다. 만장일치였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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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2014-02-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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